지난 7월 전국 땅값 상승률이 0.29%로 전달보다 소폭 상승했다.
29일 건설교통부(www.moct.go.kr)가 발표한 '7월 토지거래량 및 지가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땅값은 지난 6월 대비 0.29% 상승, 전달(0.27%)보다 0.02p%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서울(0.40%)이 가장 높았고, 다음이 ▲인천(0.39%) ▲경기(0.3%) 순으로 수도권이 전국 평균(0.29%)보다 땅값 상승률이 높았다. 나머지 지역은 평균 상승률보다 낮았다.
한편, 토지거래량은 6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7월 토지거래량은 19만5,771필지, 1억958만6,000㎡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7.2%(1만3,168필지), 1.5%(306만㎡)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