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APT값 0.02%↑...가을 이사수요 늘어

#$! 가을 이사수요가 조금씩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이 0.02% 올랐다.

31일 부동산114(www.r114.co.kr)가 발표한 <주간 아파트 시장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값은 이번 주 0.02% 상승, 6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구별로는 △양천(-0.15%) △송파(-0.05%) △강서(-0.01%) 등이 감소했고, ▲성북(0.19%) ▲관악(0.14%) ▲중랑(0.12%) ▲용산(0.12%) ▲금천(0.09%) ▲구로(0.09%) ▲강동(0.08%)▲동대문(0.07%) 등은 상승했다.

서울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고 실수요자가 꾸준한 지역의 소형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

성북구 정릉풍림아이원은 저렴한 매물이 대부분 소진되고 가격이 상승했다. 관악구 신림현대는 경전철 호재로 문의가 많고, 소형 매물이 부족해 중대형 거래가 늘었다. 102㎡, 132㎡가 각각 1,000만원씩 올랐다. 용산구는 국제업무지구와 서부이촌동 통합개발 영향으로 우림필유 115㎡가 1,500만원, 이촌동 재건축 단지 강변 72㎡, 79㎡가 4,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반면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12단지는 가격이 너무 올랐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수요가 전혀 없다. 또 대출이자가 부담이 되거나 1가구 2주택자, 갈아타기 수요자들의 매물 출시가 늘어 값이 떨어졌다. 송파구는 잠실주공5단지의 기 출시된 매물 가격이 하락했다.


한편, 지난주에 이어 개발호재 지역 강세가 이어진 수도권은 이번주 0.6% 올랐다.

지역별로 △구리(-0.15%) △군포(-0.06%) △과천(-0.04%) △광주(-0.04%) △화성(-0.03%) 등이 내림세를, ▲시흥(0.50%) ▲의정부(0.22%) ▲인천(0.20%) ▲안산(0.14%) ▲광명(0.09%) 등은 오름세를 보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