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위로와 행복 공간 컨셉 '2021 H 시리즈' 개발

현대건설은 주거혁신상품인 H 시리즈를 소비자들에게 전하는 위로와 행복 공간 컨셉으로 새롭게 개발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2018년부터 매년 시대를 반영하는 핵심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반영해 H 시리즈를 개발했다. 매년 초 국내외 트렌드를 분석,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하고 신주거 상품 테마를 발굴한다. 이후 내부 전문가 집단의 협업을 통해 시공/기술/품질 검토를 하고, 최종안을 분양 프로젝트에 발 빠르게 적용하고 있다.   

2021년에는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피로감과 우울함이 쌓인 고객들에게 위로와 여유, 기분 전환의 행복을 주는 공간 만들기를 최우선 목적으로 기획됐다.

 

나와 가족에게 행복을 주는 집의 본질에 충실해보자는 것이 올해의 핵심 컨셉이다. ‘각자가 행복한 집’, ‘기분 좋은 흐름이 있는 집’, ‘수고와 시간을 절약하는 집’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각자가 행복한 집에서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공간과 시간을 존중되는 공간 구획을 제안했다. 휴식과 수납, 활동이 구분되는 ‘H 마스터룸’, 부모와 자녀의 거실이 구분되는 ‘H 더블리빙’,  가장 사적인 공간인 토일렛(양변기) 공간을 분리하는 ‘H 토일렛’ 등이 그것이다.

기분 좋은 흐름이 있는 집은 단독 주택과 한옥에서 느낄 수 있는 시간과 바람의 흐름이 있는 집을 아파트에서 구현하고자 했다. 

수고와 시간을 절약하는 집에서는 특별히 집안일의 수고로움을 덜어주려는 마음을 담았다. ‘H캐비닛 주방’, ‘H 런드리’ 등을 통해 동선을 줄이고 가사업무 효율을 높이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시대 트렌드를 반영해 공간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고 기술과 감성이 융합된 공간 상품개발을 통해, 소비자가 행복한 삶의 공간과 품격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