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텐, 첫 NFT 컬렉션 전량 매진


브랜디드라이프스타일코리아(대표 쉬브쿠마 라마나탄)는 디지털 티셔츠를 테마로 발행한 대체불가토큰(NFT) 6종이 블록체인 기반 NFT 거래 플랫폼 오픈씨에서 전량 매진됐다고 4일 밝혔다.

NFT는 게임 아이템이나 디지털상의 활동 등 무형 자산을 블록 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가치를 저장할 수 있는 토큰 형태로 발행돼 재산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디지털 자산이다.

이번 행텐 NFT컬렉션은 한국 캐주얼 브랜드 최초의 발행이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행텐 NFT 컬렉션은 브랜드 메인 심볼인 발바닥 로고를 활용한 ‘헤리티지’ 라인 4종과 아티스트콜라보 라인 2종의 오리지널 디자인 JPG파일 6개로 구성됐다. 

최고 입찰자에게 NFT와 동일한 티셔츠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최고 입찰자는 오리지널 디지털 티셔츠 NFT와 동일 디자인으로 출시되는 실물 제품을 모두 소유하게 됐다. 행텐 NFT컬렉션의 최종 소유자는 이를 단순 소장할 뿐 아니라 개인 거래가 가능한 마켓 플레이스에 재판매해 수익을 낼 수도 있다. 

한편, NFT는 아직 일반 대중들에게 생소한 개념이지만 MZ세대에게 친숙한 피지털 스페이스에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의 장으로 평가된다. 한국 캐주얼 브랜드 최초로 컬렉션을 선보인 행텐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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