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xEV 트렌드 코리아 참가…'아이오닉5' 체험공간 마련

▲'xEV 트렌드 코리아 2021'에 전시된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5' /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는 ‘xEV 트렌드 코리아 2021’에 참가해 앞선 전동화 기술을 알린다고 9일 밝혔다. x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를 위해 정부 주도 하에 열리는 전기차 엑스포로, 오는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인 '아이오닉 5'를 전시하고 시승 체험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의 V2L 기능과 차박 커스터마이징 제품(에어 매트, 캠핑 의자, 캠핑 테이블용 트렁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차박존을 비롯해 시트 등받이와 쿠션 각도 조절로 무중력 자세를 만들어 주는 아이오닉 5의 릴렉션 컴포트 시트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또 전시기간에 아이오닉 5의 특장점을 느껴볼 수 있도록 차량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이오닉 5 시승은 72.6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의 이륜구동과 사륜구동 두 가지 모델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회에서 초고속 충전 시스템 'E-pit'과 수소전기차 '넥쏘'도 선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와 수소전기차 넥쏘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 선두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국내 최대 전기차 관련 전시회인 xEV 트렌드 코리아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아이오닉 5를 체험하고 차별화된 상품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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