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우수 스타트업 지원 협력

▲김형일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 부행장(오른쪽)과 정완용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상근부회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지난 8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회장 구현모)와 ‘우수 혁신창업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통신사업자연합회는 2016년부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함께 ‘KTOA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통신사와 중소벤처기업의 상생협력, 혁신 스타트업 지원 등으로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과 KTOA 창업지원센터 간 상호협력체제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기술성 및 사업성이 우수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IBK기업은행은 통신사업자연합회가 추천한 기업에 투자, 대출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통신사업자연합회와 공동으로 연 2회 IR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0일 첫 번째 IR행사에는 신사업 발굴·진출을 원하는 통신사업자 8개사와 사업연계를 희망하는 IBK창공 기업 8개사가 참여한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 혁신창업기업의 판로개척 확대를 위해 다양한 업종의 기업‧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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