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인도 뭄바이해상교량 현장서 백신접종센터 운영

이윤혜 기자 2021.06.10 10:56:13

▲대우건설 뭄바이교량현장에서 백신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 정항기)은 인도 뭄바이해상교량 현장 내 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센터를 설치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접종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백신접종센터 운영 및 기간은 6월 8일부터 15일까지로 현장 근로자 2000여 명과 근로자 가족 등 총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인도에서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백신접종센터 운영은 인도 내에서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관할지역 기관으로부터 승인받아 실시되는 것이다. 백신공급부족 및 접종병원 분산으로 개인별 백신접종 예약이 어려운 현지 상황을 극복하고자 실시됐다.  

대우건설은 밀접접촉이 빈번할 수밖에 없는 현장 특성을 고려, 이를 신속히 추진하고자 지역 대형병원인 TATA Memorial Centre와 파트너십을 체결, 백신을 단독수급하게 됐다. 또한 접종자 관련 정보 역시 인도 정부 포탈(Portal)에 등록하는 등 현지의 백신접종 프로세스에도 협력하고 있다. 

한편, 대우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인도 뭄바이해상교량현장은 뭄바이와 신규 개발지역인 나비 뭄바이를 연결하는 해상 교량이다. 총 연장 21.8km의 왕복 6차로 해상·육상교량 및 접근도로를 건설하는 공사의 2공구에 해당한다. 대우건설은 인도 타타그룹의 건설부문 자회사 타타 프로젝트 리미티드와 합작으로 이 공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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