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크리에이터 4기 모집 포스터 / 사진=기아
기아는 국내 예술계 대학생들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아이디어를 예술적 영감으로 구현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기아 크리에이터’ 4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사명을 바꾸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변모한 기아는 대학생들과 함께 새로운 기아의 미래를 그려 나가기 위해 프로그램명을 레드 크리에이터에서 기아 크리에이터로 변경하고 ‘뉴 기아(NEW KIA)’를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오는 7월부터 약 4개월간 활동할 이번 기수는 코로나19 이슈를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모집된다.
참가자들은 ▲새로운 기아가 제시하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예술작품으로 표현하는 메인 미션 ▲기아 전기차의 특징을 살린 캐릭터를 제작하는 서브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기아는 설치미술작가 성병권 아티스트를 총괄 디렉터로 초빙해 밀착 멘토링을 제공하고 전기차 EV6 시승 체험을 마련함으로써 대학생들이 예술적 영감을 얻고 창작물을 제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참여 대학생 전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팀에 대한 장학금 포상도 이뤄진다.
기아 크리에이터 4기는 국내 소재 예술 관련 학과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