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청솔학원, '프리 반수반'·'썸머 바캉스 특강반' 모집


6월이면 대학들의 1학기 학사일정이 끝난다. 현재보다 더 나은 대학진학을 위한 이른바 '반수'학기도 이 무렵부터 시작된다.

반수는 2월 중순부터 시작하는 재수에 비해 수능 준비 시간이 부족해 더욱 효율적인 학습 전략이 필요하다. 약 5개월 정도의 준비 기간 동안에 약점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입시 전문가들은 올해부터 정시 모집 인원이 증가하고 약대 통합 6년제 시행 등으로 반수생이 늘어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전문 학원을 통해 학습의 도움을 받고자 한다면 철저한 관리와 차별화된 시스템을 갖춘 학원 선택이 중요하다.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과 1대 1 개인 밀착 관리 시스템, 수능날까지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면학 분위기가 잘 갖춰진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추천된다.

이 가운데 송파청솔학원이 오는 21일 개강하는 반수반에 앞서 '프리 반수반'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송파청솔학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프리 반수반 수강료를 별도로 받지 않을 예정이다.

송파청솔학원 관계자는 "프리 반수반 기간에는 학생별 수업 희망 콘텐츠를 조사해 수·국·영 압축 강의를 별도의 수강료 없이 진행한다"며 "1인 1좌석의 프리미엄 독서실을 무료로 제공해 생활과 학습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반수반 개강 전이라도 규칙적인 학습 생활을 필요로 하는 학생은 미리 청솔학원에서의 생활을 시작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각 대학의 1학기 종강 전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송파청솔학원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강하는 송파청솔학원 재수 반수반은 학습 집중도의 향상과 정밀한 학생관리를 위해 한 반 20명 내외의 인원으로 수준별 반 편성을 하고 학력 수준에 따른 특별 학습 컨텐츠를 운영한다. 또한 수업 구조를 오전 필수수업, 오후 개인별 약점 과목 필수 선택(과목 수업 외 자기주도학습 가능), 자율선택인 소수 그룹별 특강의 삼중구조로 편성해 학생 개인별 입장에 따른 다양한 학습모형 설계가 가능하다.

학생들로 하여금 'Daily-Study-Report'(매일 학습 보고서)를 작성하게 해 매 수업 시간 수업 이해도 체크 및 핵심 내용 정리와 담임 확인으로 이해 부족 수업의 피드백과 복습의 도구로 활용한다.

'T(Teach)-T(Test)-F(Feed-back) 시스템'이라는 0교시 워밍업 테스트를 통해 가르친 내용에 대한 학습자의 복습 이행 여부 확인과 미진자에 대한 보완의 과정을 수행한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모든 요일에 0교시 테스트를 시행해 학습자의 완전 학습을 리드한다.

또한 'PTP'(From Person To Person, 선생님이 학생에게 1대 1 질의응답 대면 지도 시간) 시스템을 통해 정규 수업 이해 부족 학생(DSR근거) 해결과 1대1 개인 맞춤형 학습 시간을 제공한다.(수·국·영 선생님, 밤10시까지 반 별 질의응답 시간 상주 및 자습실 임장 지도)

각 반 5인 이내의 소수 클리닉반인 수학·국어 중점 반을 운영해 개개인의 약점 과목을 집중 보완한다.


송파청솔학원은 이와 함께 여름방학 특강반 '청솔 썸머 바캉스' 모집을 진행 중이다. 2학기부터 전면 정상 등교 예정인 중3부터 고3 대상으로, 선등록 특전이 준비됐다.

청솔 썸머 바캉스는 코로나로 인한 학생 간 학력격차를 해소하고 그동안 학원에 보내 준 지역사회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특별기획 프로그램이다.

대치·목동 등에서 지명도가 높은 우수 강사진을 초빙해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재수 정규반의 학습과 생활 관리프로그램을 적용하는 ‘청솔 썸머 바캉스’를 통해 학생들이 다음 학기 내신을 충실히 준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송파청솔학원 관계자는 "청솔 썸머 바캉스는 9월에 있을 학력평가를 준비하기 위한 복습의 과정"이라며 "특히 고3의 경우는 썸머 개강 무렵이면 수능을 120여일을 앞 둔 시점이기에 적중도가 높은 실전문제 중심의 강의가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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