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헬스사이언스 ‘투엑스비 듀얼’ / 사진=제일헬스사이언스
비타민 B군 성분이 함유된 제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활성비타민'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활성비타민은 일반 비타민보다 체내 이용률과 흡수율을 높인 비타민 제품으로 효과가 오랫동안 지속하는 특징이 있다.
비타민 B군 중 활성화한 비타민으로 비타민 B1과 B12가 있다.
비타민 B1은 티아민이라 불리며,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활성형으로 ▲티아민티설파이드 ▲푸르설티아민 ▲벤포티아민 ▲비스벤티아민 등이 있다. 활성형은 비타민 B와 같은 수용성 비타민을 지용성 유도체로 변화시켜 체내 이용률과 흡수율이 잘 되도록 개발된 것이다.
비타민 B12는 ▲시아노코발라민 ▲메틸코발라민이 대표적이다. 적혈구 생산에 관여해 결핍 시 빈혈, 피로, 숨 가쁨, 운동 능력 저하가 따를 수 있다.
이와 관련,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투엑스비 듀얼’의 판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비타민 B군이 모두 들어 있는 고함량 활성비타민으로 육체 피로와 신경 피로를 동시에 해소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에는 비타민 B1 벤포티아민과 푸르설티아민이 동시에 함유돼 ‘육체 피로 개선’에는 벤포티아민이, ‘신경 피로 개선’에는 푸르설티아민이 각각 작용한다.
특히 비타민 B6, B9, B12는 '호모시스테인'을 낮춰주는 비타민으로 최대 함량이 포함됐다. '호모시스테인'은 일정량 이상 쌓이게 되면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대사성 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영양제로 효과를 빠르게 얻으려 한다면 활성비타민 성분 함유를 살펴보는 것도 영양제를 선택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