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 기간을 유지하며 내집마련이 가능한 주거용 오피스텔이 뜨고 있다.
오피스텔은 건축물 대장상 용도가 오피스텔로 되어있으면 주거용이라도 주택이 아니다. 때문에 오피스텔이 10채 있어도 청약가점제에서는 무주택자로 인정받고, 재당첨 제한도 받지 않는다.
또 임대수익도 기대할 수 있는데, 서울 역세권 인기 오피스텔의 경우 매매가 대비 전세금 비율이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다.
이에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매매가 2억원 미만으로 평면설계가 좋고, 전용률 50% 이상인 수도권 지역의 오피스텔을 추천했다.
■ 서울영등포구 여의도동 61번지 금호리첸시아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쳐 488가구로 이중 오피스텔이 240가구. 입주는 2003년 12월에 했고 5호선 여의나루역이 가깝다. 평균 가격대 1억9,600만원 선인 102㎡A타입과 109㎡C타입이 추천 평형. 신용도에 따라 다르지만 1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문래동6가 2-1번지 현대홈시티Ⅱ는 총 216가구로 2호선 문래역이 도보로 10분 거리. 중소형임에도 방2개, 욕실 1개, 거실, 부엌 등 평면설계가 좋고 가격도 저렴하다. 가장 규모가 큰 85㎡A타입의 경우 매매가가 1억6,000만원을 넘지 않고, 대출도 50% 정도 가능. 또 전세금 비율도 높아 85㎡A타입의 전세금(평균 1억2천만원)은 75% 정도.
동작구 신대방동 719번지 성원상떼빌은 총 618가구로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이 가깝다. 추천하는 규모는 82㎡. 타입에 따라 전용률과 가격이 다르다. A1,B1 타입은 원룸 구조로 전용률은 55%로 가격은 1억8,000만원 선. A,B,C 타입은 방2개나 3개 구조로 2억원이 넘는다. 대출은 50%까지 가능.
구로구 신도림동에선 3873-번지 월드메르디앙은 총 112가구로 공급타입은 76㎡A,B와 79㎡A,B 총 4개다. 방 2개에 욕실, 거실이 각각 1개씩 있고 가격은 79㎡B가 1억6,700만원 선으로 대출은 50% 정도 가능. 2호선 신도림역이 도보로 15분 거리.
■ 경기·인천경기도에선 일산 장항동에 있는 한솔프레미낭과 레이크폴리스3을 눈여겨 볼만 하다. 특히 장항동은 백화점, 대형마트, 호수공원 등이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장항동 852-1번지 한솔프레미낭은 총 517가구로 추천 타입은 112㎡~125㎡. 가장 면적이 큰 125㎡은 1억7,000만원선으로 전세금 비율은 65%, 대출은 50~60%까지 가능하다. 일산선(지축~대화) 전철 마두역을 통해 서울로 진입이 가능하다.
장항동 745번지 레이크폴리스3은 총 681가구로 추천 타입은 92㎡. 방2개, 욕실, 거실, 부엌 등 구조가 좋고 평균 가격은 1억6,450만원 선. 일산선(지축~대화) 전철 정발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에선 안산시 고잔동 539-10번지 중앙하이츠빌을 추천한다. 안산선(금정~오이도) 전철 중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오피스텔로 총 417가구. 추천 타입은 99㎡A-1, 109㎡G, 115㎡G-1. 전용률이 50%이상으로 방이 2개이며 가격도 1억6,000만원을 넘지 않는다. 신용도에 따라 대출 금액의 차이가 있고 냉장고, 세탁기, 에어콘 등이 옵션이다.
인천에서는 계양구 작전동 우림카이저팰리스를 눈여겨 볼만 하다. 총 686가구로 특히 신혼부부들에게는 95㎡가 좋다. 가격도 2억원을 넘지 않고, 대출도 60%까지 가능. 지하철이 조금 먼게 단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