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준석 한컴라이프케어 대표(왼쪽)와 강동석 LIG넥스원 연구개발본부장이 착용형 로봇 공동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한컴라이프케어
안전장비기업 한컴라이프케어(대표 우준석)는 LIG넥스원(대표 김지찬)과 착용형 로봇 공동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착용형 로봇시장 선점을 위해 공공분야, 소방 및 재난안전, 산업분야 등으로 판로와 시장을 확대하고, 기술개발 및 정보 공유, 연구과제 참여 등 다양한 협력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컴라이프케어는 소방 및 산업 안전장비 분야에서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해당 시장 환경과 고객 요구에 맞춰 착용형 로봇 고도화에 힘쓸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2010년부터 착용형 로봇 연구개발을 시작해 ‘렉소(LEXO)’ 브랜드를 선보였으며, 유압 파워팩, 센서처리 보드, 제어 알고리즘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군수분야 외에도 소방, 산업, 재활의료분야 등으로 적용분야를 확장할 계획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