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조형희 ASTI 원장과 김형준 KAI 부사장이 항공우주분야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연세대학교 항공우주전략연구원(ASTI)과 항공우주 분야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KAI와 ASTI는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대한 정책연구와 초소형위성 개발 등에 관한 공동연구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교류 협력 협약의 주요 분야는 ▲핵심기술 개발 공동연구 ▲정책 및 전략 연구 ▲교육 및 전문인력 교류 등이다.
KAI는 ASTI와의 협력을 통해 KF-21을 넘어 항공 및 우주 분야의 새로운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가는 가교역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글로벌 항공우주산업의 선도회사로서의 자리매김을 기대하고 있다.
KAI는 올해 들어 KAIST, 서울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각각 소형위성 개발과 미래비행체 연구를 공동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외 주요 연구기관과 다양한 공동연구를 추진해 항공기에 치중된 연구 역량을 항공우주 부문으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