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기업 주식 매입 성과보수 업무지원 서비스 제공

미래에셋증권은 ‘주식 매입 성과보수 업무지원 서비스’를 증권업계에서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주식 매입 성과보수제도는 법인 임직원이 자사주를 사고 6개월 이상 보유하면 회사에서 매입 금액의 일정 비율을 현금(성과보수)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주식 매입 리워드 프로그램’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

미래에셋증권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모든 지원 서비스를 업계에서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다. 임직원 개개인이 회사에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법인 기업이 약속한 기간까지 자사주를 보유한 임직원의 잔고 내역과 매입 금액을 미래에셋증권이 법인에게 직접 전달한다. 법인은 임직원에게 매입 금액의 일정 비율을 성과 보수로 지급만 하면 된다.

미래에셋증권 디지털고객케어센터는 참여기업을 위해 계좌개설을 비롯한 모든 과정을 온라인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평생 수수료 우대 혜택뿐만 아니라 추가 우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 제도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성장을 위한 기업목표 달성이나 기업문화 정착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임직원의 자사주 매수로 거래량 제고, 주가 안정 효과, 우호지분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