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가운데)가 임직원들과 함께 6.25 참전 유공자를 위한 폭염 피해방지 키트를 제작하고 있다. /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은 6.25전쟁 정전협정일을 맞아 회사가 위치한 인천 연수구에 거주하는 6.25 참전 유공자와 가족들에게 폭염 피해방지 키트 100세트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폭염예방 키트는 선풍기와 쿨매트, 쿨방석, 쿨토시, 탈수 방지를 위한 식염 포도당, 탈수 예방음료 등 9개 품목으로 채워졌다. 임직원들은 완성된 폭염 피해방지 키트 100세트를 인천보훈지청의 도움을 받아 연수구 연수동 및 송도동에 위치한 6.25참전 유공자 자택으로 직접 배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포스코건설 직원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신 영웅들이신데,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게 마음이 아팠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들을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역사회와 상생·공존하기 위한 다양한 기업시민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포스코 기업시민 5대 브랜드 중 하나인 '커뮤니티 위드 포스코(Community With POSCO)'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