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2018년부터 4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한단계씩 끌어올리며 국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4위에 복귀했다고 29일 밝혔다. 평가항목 중 공사실적,경영상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도시정비사업분야에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2조원을 넘는 수주고를 올렸으며 메이저 건설사의 각축장인 강남 지역에서 신반포 21차를 수주하며 ‘더샵’ 브랜드 가치도 인정받았다. 특히 국내에서 두번째로 높은 부산 LCT와 서울 여의도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파크원을 성공리에 준공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인니 탄중세콩 LPG 프로젝트, 필리핀 공동주거시설, 아르헨티나 PosLX 염수 리튬 공장, 모잠비크 도로공사 등 아시아는 물론 중남미와 아프리카에서도 쉽지 않은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준공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과시했다.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는 “현재의 위치에 자만하지 않고 안전, 사업포트폴리오, 현장경영, 실행력, 소통 등 기 수립한 경영전략을 성공적으로 구현해 지속가능한 경영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