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장사업 글로벌 모빌리티 웹사이트 이미지 / 사진=LG전자
LG전자는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가 디지털 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글로벌 모빌리티 웹사이트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 웹사이트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웹사이트에 VS사업본부의 비전인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혁신 파트너’를 기반으로 고객과 투자자에게 도움이 되는 기업정보, 첨단기술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줄 계획이다.
웹사이트는 차별화된 전장부품과 서비스는 물론 LG전자가 구상하는 미래 모빌리티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한다.
웹사이트에는 ▲콕핏 일렉트로닉스 ▲커넥티비티 ▲AVS ▲퓨처 이노베이션 등 4가지 주요 메뉴가 있다.
콕핏 일렉트로닉스는 자동차용 디스플레이와 운전석 제어관리 솔루션을, 커넥티비티는 텔레매틱스와 차량용 무선충전 기술을 선보인다. 또 AVS는 전·후방 카메라에 대한 정보를, 퓨처 이노베이션은 디지털 콕핏 등 LG전자의 차세대 전장기술을 소개한다.
LG전자는 고객들의 문의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별도의 전용 메뉴를 연내 마련하는 등 고객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올해 초 링크드인에 VS사업본부 브랜드 페이지를 만들어 글로벌 고객과 소통해오고 있다. 또 고객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