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상수제주먹김밥은 무인과 셀프를 접목한 새로운 운영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 사진=마상수제주먹김밥
미상수제주먹김밥은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자체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무인과 셀프를 접목한 새로운 운영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를 통한 비대면 주문이 늘고 1인 중심의 창업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프랜차이즈들이 변화된 환경에 맞는 시스템 구성에 집중하고 있다.
미상수제주먹김밥은 구조의 효율화와 유연한 운영방식을 선택했다. 셀프와 무인 결제시스템 접목을 바탕으로 소비자와 창업자 모두의 동선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인 방안 연구를 적용시켰다.
주문과 배식, 퇴식을 셀프로 구성하면서 홀에 한 명의 인원만 상주해 자리정리 및 고객 접점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또 무인 결제시스템을 통해 코로나19 시대 대면 방식 주문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인력을 줄일 수 있다.
기존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이나 직원이 상주하지 않을 경우 운영 편의성은 높지만, 매장 내에서 발생될 수 있는 변수에 대처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방안이다.
미상수제주먹김밥 관계자는 “셀프&무인결제시스템은 코로나19 시대에 대면 방식 주문의 위험성을 낮추면서 소비자의 호응도가 높은 운영방식”이라며 “창업자 입장에서도 운영 편의성을 높이면서 운영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어서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직원이 아예 상주하지 않는 일반적인 무인 운영 시스템의 한계와 단점을 보완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상수제주먹김밥은 핑거푸드에 대한 대중적인 인식 및 선호도 상승에 기반해 합리적인 가격구성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무스비 전문점으로, 특색 있는 메뉴 구성을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