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양재허브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1 연계 프로그램인 ‘2021 AI SPRINT’가 지난주 시상식을 통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2021 AI SPRINT는 AI 분야에서 성장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인공지능(AI) 관련 7년 이내 스타트업이 참가 대상이었다.
서류평가를 통해 선발된 7팀은 ▲카비랩(AI 기반 3D 정형외과 치료계획 시스템) ▲로민(인공지능 문자인식 솔루션) ▲스마트디아그노시스(인공지능을 통한 홍채영상 분석 기반 비접촉 바이탈 측정) ▲빛날덴탈스튜디오(딥러닝 기반 자동 치과 보철물 제작 소프트웨어) ▲애드(모빌리티 기반의 O2O AI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라이언로켓(메타페르소나를 활용한 영상콘텐츠 제작) ▲클레온(자동 영상 더빙 솔루션) 이다.
발표평가 결과 대상(1팀)은 ▲라이언로켓(대표 정승환)이, 최우수상(2팀)은 ▲빛날덴탈스튜디오(대표 박혁준) ▲로민(대표 강지홍)이 차지했다.
윤종영 AI양재허브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망 AI 스타트업을 많이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AI 양재 허브에서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AI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황윤경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인공지능(AI) 분야를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이 많이 발굴되어 뜻깊고, 국내 대표 AI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도 AI 분야 창업 활성화 및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I양재허브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참여 우수팀 대상 적합한 기업이 있을 경우, 투자사 연계 및 대기업·중견기업 사업협력 검토 등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후속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1 AI SPRINT는 9월 15일~17일간 개최된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Try Everything 2021’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Try Everything은 서울시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행사이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