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왼쪽)과 김태성 해병대 사령관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KT
KT(대표 구현모)는 해병대와 5G에 기반을 둔 스마트 부대를 공동으로 구축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해병대 스마트 부대 구축 및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협력 ▲해병대 정보화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교류 협력 ▲국방분야 정보화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사업모델 공동 발굴 등이다.
이를 통해 KT는 5G와 네트워크,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양자암호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해병대의 지휘통제, 경제감시, 교육훈련, 군수관리 등 분야에서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KT와 해병대는 5G에 기반을 둔 실감 교육훈련 시스템과 스마트 항공단, 스마트 포항을 각각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