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도전은행’ 담당 직원들이 직접 ‘업사이클링 액세서리 만들기’ 도전과제를 실천하고 있다.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고객 참여형 기부 플랫폼 ‘도전은행’이 오는 6일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10월 플랫폼을 운영하기 시작한 후 진행하는 첫 번째 기부활동이다.
도전은행은 이용자가 일상 속에서 다양한 도전들을 실행하고 리워드를 적립, 이를 이용자명으로 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모바일 웹 플랫폼이다. 적립된 리워드 내에서 특정 금액과 기부처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이용자간 ‘박수’와 댓글을 통해 소통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11월 18일 ‘결식아동을 위한 식사배달’의 목표 기부금액을 조기 달성, 오는 6일 세이브더칠드런에 52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다.
도전은행은 11월 30일 기준 도전 건수 2만3000건을 넘어서며 6600여건의 기부를 통해 약 4000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이 중 타사 이용자 비중은 46%를 차지한다. 참여 이용자간 응원 건수는 2만2000건, 댓글은 730건을 기록하며 활발한 소통도 이뤄졌다.
특히 사회적 이슈와 연관된 건강 및 ESG 카테고리의 도전과제가 가장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스로 건강을 챙기기 위한 ‘하루 오천보 걷기’ ▲코로나 시대에 주변 사람 모두를 배려하는 ‘코로나 백신 맞기’ ▲동물보호를 위한 ‘마스크 끈 자르기’ ▲탄소를 줄이기 위한 ‘메일함 정리하기’ ▲제대로 된 분리수거를 위한 ‘택배 라벨테이프 제거하기’ 순으로 참여도가 높았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