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하유 표절검사 서비스 ‘CK브릿지-카피킬러’, 국무총리상 수상


무하유(대표 신동호)의 API 연동형 표절검사 서비스 CK브릿지-카피킬러가 지난 3일 신SW상품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신SW상품대상’은 국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주관 시상식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우수 소프트웨어 제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본 시상식은 12월 3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호텔 2층 샴페인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국내 유일 API 연동형 표절검사 서비스 ‘CK브릿지-카피킬러’가 신SW상품대상 국무총리상을차지했다. ‘CK브릿지-카피킬러’는 지난 5월,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에 이어, 월별 수상작 중 3개 제품을 선정하는 이번 연말 신SW상품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해당 서비스는 LMS에 연동해서 사용 가능한 국내 유일 API형 표절검사 서비스로 LMS에 제출된 과제물에 대해 실시간 표절검사를 실시한다. 

교강사가 평가에 활용할 수 있는 정확한 표절률과 비교된 문서의 정보를 제공하고 딥러닝 기술을 적용하여 표지, 목차, 참고문헌 등 문서영역을 자동으로 인식해 표절률에서 제외한다. 올바르게 작성한 출처표기만 인식해 표절률에서 제외하는 만큼, 표절검사의 정확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대한민국 SW제품 품질대상 최우수상에 이어 ‘신SW상품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표절검사, 자연어 처리 분야에서 더욱 발전된 소프트웨어 기술과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자연어를 이해하는 AI 기술기업 무하유는 일본어 전용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모니터'를 출시해 현지 영업과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22년에는 일본 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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