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수도권 남부 아파트 3만가구 분양!

연내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아파트 3만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 남부는 판교신도시를 비롯해 광교, 동탄신도시 개발과 분당선 연장선(오리역~수원역간 2011년 개통예정) 및 신분당선 연장선(정자~호매실, 2010~2019년 개통예정), 용인-서울간 고속도로(2009년 개통예정)의 건설로 교통여건이 크게 좋아지게 된다.

또 판교 및 흥덕지구(일부)를 제외하고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해 내집 마련은 물론 투자목적으로도 메리트가 높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 용인, 수원, 화성, 오산, 성남 등 수도권 남부에서 연내 분양하는 단지는 61곳 총 3만63가구.

지역별로 용인이 8,515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을 선보인다. 그밖에 △수원 6,536가구 △화성 6,509가구 △광주 4,655가구 △오산 2,718가구 △성남 1,130가구 등도 분양을 준비 중이다.

먼저 대우건설과 신구종합건설은 성남 판교신도시 A20-2블록에 125~201㎡ 948가구를 11월에 공급한다. 신분당선 연장선(2010년 개통예정) 판교역 및 상업지구와 인접해 있어 판교신도시내에서 주거여건이 좋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대상 단지다.

동문건설은 수원 화서동 318번지에 109~142㎡ 297가구를 10월 일반 분양한다. 경부선 화서역이 도보로 4~5분 거리로 2019년에는 신분당선 연장선이 화서역까지 연장된다. 단지 동쪽에 숙지공원이 있고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GS건설은 용인 성복동일대 119~191㎡ 500가구를 10월 분양하고, 용인 신봉동 도시개발지구 1-2블록에서는 110~197㎡ 299가구를 12월에 내놓는다. 신분당선이 개통될 예정. 2010년 신분당선(강남~정자)을 잇는 연장선으로 1차로 2014년까지 정자~광교구간이 개통된다.

용인 흥덕지구는 수원 광교신도시 및 영통지구 사이의 택지지구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및 분당선 연장선 개통(2011년 개통예정) 수혜가 예상된다. 먼저 한국종합건설과 호반건설이 112㎡ 474가구(Ab4 블록)와 155㎡ 236가구(Ac14블록)를 각각 10월에 선보인다. 12월에는 현대건설이 2-3블록에 570가구를 공급한다.

용인 구성지구 3블록에서는 11월 주공이 100~113㎡ 98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대규모 택지지구인 동백지구와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동백~죽전간 도로 개통으로 교통여건도 좋아졌다.

GS건설은 용인 마북동에 113~184㎡ 총 309가구를 12월 선보인다. 대림산업도 마북동에서 148㎡ 총 110가구를 11월 분양한다. 그밖에 동양건설산업(278가구, 11월)과 남광토건(144가구, 12월)도 분양을 준비 중이다.

수원에서는 삼호가 매탄동 20번지 일대 82~152㎡ 584가구를 11월 공급한다. 원천택지공원 및 매탄공원 이용이 편리하고 △원천초 △산남초 △산남중 △동수원중 등 학교가 많다.

한화건설도 수원 인계동 1127-1번지 일대 152~179㎡ 총 212가구를 10월 중 내놓는다. 분당선 연장구간이 개통되면 시청역이 도보로 2~3분 거리. 백화점과 대형 마트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효원공원 및 야외문화예술공원도 가깝다.

또 동문건설도 수원 인계동에서 110~112㎡ 총 267가구를 11월 일반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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