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요거넛이 지난달 25일 마포구 상암동에 '요거넛 넘버나인' 본점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요거넛 넘버나인 본점’에서는 떠먹는 꾸덕한 제형의 그릭요거트와 걸쭉한 느낌의 마실 수 있는 플레인 요거트를 함께 판매하고 있다.
그릭요거트는 무가당 플레인 요거트를 30시간 동안 자연낙하방식으로 3배 농축해 만든 프리미엄 요거트다. 형상이 걸쭉해 진한 요거트의 풍미를 맛볼 수 있다.
플레인 요거트는 신선한 원유를 저온 살균후 유산균을 접종해 8시간 배양시켰다. 가당과 무가당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가당의 경우 정제당이 아닌 장에 이로운 프락토 올리고당 7%를 첨가해 만들었다.
이 외에도 프리미엄 요거트를 이용해 망고와 자몽, 딸기, 쿠앤크, 복숭아, 블루베리 등 과일과 섞어 만든 메뉴를 1일 10개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다.
대표 메뉴로는 그릭요거트와 함께 곁들여 먹기에 좋은 그래놀라가 꼽힌다. 오리지널꾸덕 그래놀라, 초코달달 꾸덕 그래놀라, 계피꾸덕 그래놀라, 카카오닙스꾸덕 그래놀라 등 4가지가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그래놀라는 수제 제품으로 좀 더 건강하고 신선한 재료들로 직접 연구해 오븐에 구워서 만들어졌다.
업체 측에 따르면 오는 2022년 1월부터는 매월 9일에 꾸덕데이를 진행한다. 좀 더 다양하고 맛있는 요거트와 색다른 이벤트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준비 중이다.
요거넛 관계자는 “그릭요거트를 자주 찾는 이들에게 요거넛 넘버나인은 좀 더 오래 신선한 상태로 여러 번 나눠 먹을 수 있도록 제품별 세트가 아닌 단품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건강 분말과 함께 꿀타래도 판매 중”이라며 “이 모든 식품이 택배배송도 가능해 멀리에서도 주문해 맛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식회사 요거넛은 요거트와 넛츠의 합성어로 이름지어진 웰빙 브랜드다. 다양한 웰빙 제품으로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건강을 선물하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 지난 11월 상암동에 요거넛 넘버나인으로 첫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