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스트림즈, 강릉영동대와 AI‧빅데이터 인재양성 협력

5억원 상당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테라원’ 기증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왼쪽)와 이상철 강릉영동대 총장이 14일 강릉영동대 본관에서 열린 AI‧빅데이터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데이터스트림즈


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는 강릉영동대학교(총장 이상철)와 지난 14일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 AI 분야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 협의 ▲매치업(Match 業) 빅데이터 분야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강릉영동대 산업체 위탁전형 혜택 제공 ▲강릉영동대 AI미디어콘텐츠과 커리큘럼 공동 개발 및 전문가 강의 지원 ▲기타 양 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데이터스트림즈는 5억 원 상당의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테라원(TeraOne)’을 강릉영동대에 기증했고, 이는 빅데이터 전반의 교육 커리큘럼 등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기회를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제공해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전문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AI‧빅데이터 분야를 선도할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강릉영동대와 데이터스트림즈의 협력의 시작점”이라며 “20여 년 동안 성장해 온 회사의 기술과 지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국가 소프트웨어 양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국내 빅데이터 분야의 전문인력 육성과 기술력 보급 확대를 위해 전국 대학교에 연구 및 교육실습용으로 제품을 기증하고, 현장 실습기회 제공, 커리큘럼 공동 개발 등 산학협력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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