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안산 고잔연립3구역 재건축 수주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고 4조5199억원으로 늘리며 업계 1위

▲고잔연립3구역 힐스테이트 라치엘로 조감도 /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안산 고잔연립3구역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산 고잔연립3구역 재건축사업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인현중앙길 229(고잔동 665-1번지) 일대 4만7417.7㎡ 구역을 대상으로 건폐율 13.93%, 용적률 249.99%를 적용해 지하 3층, 지상 38층의 아파트 7개동, 총 1026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고잔연립3구역에 1등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를 적용하고 불어의 정관사 ‘La’에 ‘하늘’을 뜻하는 이태리어 ‘Cielo’를 붙인 ‘힐스테이트 라치엘로(HILLSTATE LACIELO)’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로 올해 누적 수주고를 총 4조5199억 원으로 늘리며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 남은 사업지에서도 마지막까지 진정성 있는 자세로 임해 사상 최대 실적 경신과 5조 원 클럽 가입, 업계 최초 3년 연속 1위라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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