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LG전자의 가상 인플루언서 래아와 윤종신 미스틱스토리 대표 프로듀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LG전자
LG전자의 가상 인플루언서 ‘래아킴(REAH KEEM, 이하 래아)’이 뮤지션으로 데뷔한다.
LG전자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 미스틱스토리와 래아의 뮤지션 데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래아는 LG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구현한 가상 인플루언서다.
업무협약에 따라 래아는 미스틱스토리의 ‘버추얼 휴먼 뮤지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미스틱스토리의 대표 프로듀서인 윤종신씨가 직접 참여, 래아의 노래는 물론 목소리까지 프로듀싱한다.
래아는 LG전자가 미국 현지시각으로 지난 4일 오전 공개한 ‘LG 월드 프리미어(LG World Premiere)’에서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 가수로서의 데뷔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