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채용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는 구(區)는 '강남구'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은 최근 자사사이트에 등록된 3만8,973건의 서울시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강남구'의 채용공고가 가장 많았다고 30일 밝혔다.
강남구는 8,459건으로 전체의 21.9%를 차지했다. 서울 전체 채용공고 5건 중 1건이 강남구에 몰린 셈.
2위는 '서초구(3,485건)'로 전체의 8.9%로 집계됐다. 이어 △'영등포구(2,351건) 6%' △'중구(2,222건)' 5.7% △'구로구(2,096건)' 5.4% △'송파구(2,041건)' 5.2% △'마포구(1,957건)' 5% 등 순이었다.
한편, 채용공고가 가장 적은 구는 '도봉구(406건)'로 전체 채용공고의 1%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