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키친델리’, 2주마다 신상품 선보인다

상품 구색 다양화해 그로서리 경쟁력 강화…고객·직원 피드백 통해 상품성도 높여

▲이마트 '키친 델리' 매장 / 사진=이마트


이마트는 즉석조리매장 ‘키친 델리’가 올해 신상품 개발에 집중해 그로서리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키친 델리는 앞으로 월 2회, 2주 단위로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위해 ‘신상품 출시, 점포·바이어 피드백, 할인행사’로 이어지는 고정 프로세스를 정립했다.

2주 간격으로 신상품을 투입함으로써 상품 구색을 다양화하고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신선한 델리 매장을 선보인다는 것이다. 또 매장 직원들이 신상품 출시일을 미리 인지함으로써 레시피 준수, 품질 관리 등과 같은 업무 집중도를 높여 품질에 대한 신뢰도도 높인다.

출시 일주일 후에는 상품을 개발한 바이어와 점포 현장을 대표하는 판매본부가 상호 피드백 시간을 갖고, 신상품 운영과 관련된 고객과 직원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해 상품성을 높이거나 운영방식을 개선한다. 이어 다음 주차에는 일주일간 할인행사를 진행해 맛과 품질이 보장된 델리 신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한편, 이마트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신상품 4종을 구매하고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0% 할인한 3584~1만2784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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