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아이의 차세대 침입방지시스템(IPS) ‘블루맥스 IPS’ / 사진=시큐아이
시큐아이가 기존 침입방지시스템(IPS)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IPS ‘블루맥스 IPS’를 선보였다.
시큐아이는 7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IPS ‘블루맥스 IPS’를 공개하고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하드웨어 40Gbps의 성능을 갖춘 블루맥스 IPS는 ▲고속 패턴 매칭 하드웨어(HW) 아키텍처와 고효율 하이브리드 소프트웨어(SW) 아키텍처의 통합 프레임워크로 고성능 탐지를 실현하고 ▲악성 파일에 대한 정적·동적 분석으로 신종 보안 위협 대응력을 강화했으며 ▲내부 자산 취약점 분석으로 고객 맞춤형 보안정책 수립이 가능하다.
이요섭 시큐아이 마케팅기획그룹장은 “IT 환경이 급변해 사용기기가 다양해지고 네트워크 환경도 고도화, 대용량화됨에 따라 보안 관리자는 기존 IPS로 대응하는데 한계를 느끼고 있다. 고속화된 네트워크의 보안위협을 탐지하고 차단하기 위해 더 빠른 성능의 IPS가 필요하다”며 “이러한 흐름과 시장 요구에 맞춰 진정한 40Gbps 고성능 차세대 IPS인 블루맥스 IPS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시큐아이에 따르면, 블루맥스 IPS는 고성능 위협 차단 플랫폼을 탑재함으로써 보안 위협에 대한 선제 대응 체계를 제공해 변화하는 IT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 시큐아이의 취약점 분석 솔루션과 연계해 고객의 IT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정책을 제공한다. 고객은 효율적인 보안정책을 통해 불필요한 관리업무를 줄이고, 숨겨진 취약점을 놓치지 않고 방어해 안전한 보안환경을 운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내외 위협정보시스템과의 협업체계를 통해 해커들의 새로운 공격법과 취약점에 대한 탐지 패턴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APT공격 등 기업의 자산을 위협하는, 알려지지 않은 신종 위협에 즉각 대응을 할 수 있다.
시큐아이는 또 구축에서 운영까지 고객 맞춤형 ‘1-2-3 전문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이 서비스를 통해 ▲구축 후 전문가의 1개월 모니터링을 통한 시그니처 최적화 서비스 ▲매월 2회 신규 보안 위협분석 및 시그니처 대응방안 제공 ▲3개월마다 운영점검서비스를 통해 탐지현황, 운영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큐아이는 공공, 금융, 통신, 기업 등 다양한 시장의 요구사항에 부합한 성능과 기능 탑재로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시장 확대를 가속화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는 “시큐아이는 클라우드 버전 IPS 등 지속적인 신규 제품 출시로 보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안시장 리딩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 층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