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살균 시스템으로 고객사 안전관리 강화한다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상암 사옥에서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왼쪽)와 강용남 시그니파이코리아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0일 시그니파이코리아(구 필립스라이팅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고객사를 대상으로 ‘필립스 UV-C 살균기’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그니파이의 필립스 UV-C 살균기는 공기 중의 바이러스와 세균을 효과적으로 살균해 마트, 식당, 병원 등 다양한 다중이용시설에서 활용되고 있다. UV-C는 가장 파장이 짧은 자외선으로 바이러스 및 세균 살균에 용이하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비즈니스 솔루션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비즈니스 솔루션은 고객사의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한 재무, 회계 등 경영뿐만 아니라 안전 및 위생관리까지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CJ프레시웨이의 차별화된 서비스다.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이 살균기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당과 면역력이 약한 아이, 어르신들이 모여 있는 보육, 요양시설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각종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고객사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고객사 사업 특성에 따른 위험지표관리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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