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 일반분야’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창업자에게 사업화 자금, 전문 교육 및 멘토링, 각종 지원 프로그램 등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센터는 2018년부터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매년 예비창업자를 발굴 및 육성하고 있다.
최종 선정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시제품 제작, 지재권 획득, 인건비, 임차료, 마케팅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평균 5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공통 교육을 비롯해 투자, 마케팅을 주제로 투자의 이해 및 IR 실습, 디지털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실행 방법 등 서울센터가 보유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심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예비창업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들도 지원한다. 세무·법률·투자 등 전문가와의 소규모 포럼 및 멘토링을 주기적으로 진행하며, 예비창업자의 사업 아이템에 대한 소비자 반응조사,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인 비즈니스 네트워킹 데이,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간 연합 네트워킹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오는 17일 오후 4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