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비즈니스 전문기업 엔코아(대표 이화식)는 자사의 데이터 통합관리 플랫폼 ‘데이터웨어(DATAWARE)’를 구독형으로 제공하는 ‘데이터웨어 서브스크립션 멤버십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데이터웨어 서브스크립션 멤버십 서비스는 엔코아의 엔드 투 엔드(End-to-End) 기업 데이터 통합관리 플랫폼, 데이터웨어 솔루션 중 8개 솔루션을 3가지 타입으로 패키징해 구독형으로 공급하는 서비스다.
데이터웨어 서브스크립션 멤버십을 이용하는 기업 고객은 ▲데이터 통합관리 솔루션을 구독형으로 간편하게 도입 ▲솔루션 도입에서 유지보수까지 한 번에 해결 ▲최신 버전의 지속적인 업데이트 지원으로 초기 구축비용은 물론 기업 데이터 관리를 위한 전반적인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하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를 수행할 수 있다.
이 멤버십 서비스는 스탠다드, 엔터프라이즈, 플래티넘 패키지 3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스탠다드 타입은 데이터 품질관리 기본 체계 수립을 위한 기본형 패키지이며, 엔터프라이즈 타입은 데이터 품질관리에서 운영까지 기업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표준 패키지이다. 플래티넘 타입은 8개의 솔루션을 풀 패키지로 구성해 데이터 품질관리에서 운영, 통합, 가상화까지 지원한다.
또 사용기간에 따라 1개월 단위 구독부터 연간계약까지 기간을 선택해 구독할 수 있다. 사용자 규모에 따라 3단계의 레벨을 선택할 수 있어 고객은 기업의 규모, 사용 기간, 사용자 수를 고려해 구독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다년 계약의 경우 일정부분 할인율을 적용한다.
이화식 엔코아 대표는 “최근 구독형 서비스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B2C는 물론 B2B에서도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기업은 필수적으로 데이터 기반의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그동안 데이터 거버넌스에서 통합, 활용까지 연결돼 있는 기업 데이터 관리를 위해 방대한 노력과 시간, 비용이 필요했다”며 “데이터웨어 서브스크립션 멤버십 서비스를 활용하면 기업에 필요한 패키지를 선택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를 수행할 수 있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데이터 관리 시스템 구축과 운영이 가능하며 최신 버전을 활용할 수 있어 복잡한 IT 환경 대응에도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또 “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의 신규 도입 고객은 물론 비용에 부담을 느꼈던 기업에서도 보다 적극적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며 “국내 데이터 전문 솔루션 시장에 최초로 선보이는 구독형 서비스로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엔코아는 데이터웨어 솔루션군의 개별 판매는 물론 구독형 서비스 제공으로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며 데이터 관리 솔루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