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의 ESG 경영진단 종합 플랫폼 서비스 ‘클릭(Click) ESG’가 국내 대표 공구 수출 기업의 ESG경영혁신을 지원하고 나섰다
SK㈜ C&C(대표 박성하)는 19일 초경합금 공구 제조기업인 한국야금(대표 임정현)에 ESG 경영진단 종합 플랫폼 클릭 ESG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야금은 1974년 첫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 미국, 유럽 등 해외 8개 주요 국가에 현지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야금은 클릭 ESG를 통해 미국, 유럽 등 주요 수출지역 ESG 관련 공급망 실사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클릭 ESG에서 가능한 ESG 진단을 통해 에너지 소비, 온실가스 배출, 폐기물 재활용 등 환경분야 ESG 지표 관련 글로벌 경쟁사와 비교·분석은 물론, 객관적인 근거자료를 확보한다.
ESG경영전략 수립 및 실행을 포함한 컨설팅 수준에 준하는 ‘종합 ESG 경영 서비스’도 활용한다.
환경 분야는 물론 ▲일과 삶의 균형, 기업 데이터 및 고객 개인정보보호 등 ‘사회 분야’ ▲ESG 기반 사업 포트폴리오, ESG 기반 성과 평가 및 보상 등 ‘거버넌스 분야’ 등을 망라한 ESG경영혁신을 추진한다.
SK㈜ C&C는 한국야금을 시작으로 ESG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클릭 ESG 플랫폼 서비스 시장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어떤 기업이든 클릭 ESG에 가입해 ESG 진단항목 관련 데이터를 입력하면 ▲산업별 ESG 핵심 지표에 따른 결과 확인 ▲동종 업계와 객관적 수준 비교 ▲세부 개선영역 도출 등 ESG 진단 종합 시뮬레이션 결과를 몇 분 안에 확인해 볼 수 있다.
임정현 한국야금 대표는 “다인그룹 소속인 한국야금은 관계사인 다인정공, 위딘과 함께 ESG경영실천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한다”며 “SK㈜ C&C와 전문 컨설팅사가 공동 제공하는 종합 ESG 경영서비스를 활용하여 중견기업 ESG 경영혁신 성공사례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국 SK㈜ C&C ICT 디지털부문장은 “클릭 ESG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별도 시스템 구축비용 없이도 언제든 자사 ESG 경영수준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도출할 수 있다”며 “공급망 위험요소 관리기능도 갖춰 수출기업들이 직면할 ESG 관련 고충 해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