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탁 라벨인베스트먼트 대표(왼쪽)와 최용호 틸론 사장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틸론
클라우드 가상화 선도기업 틸론은 개인 투자용 시스템 전략 자동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라벨인베스트먼트(한국AI투자센터)와 주식투자 접근성 개선과 원활한 투자환경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두 회사는 틸론의 데스크톱 서비스인 ‘엘클라우드(elcloud)’와 라벨인베스트먼트의 시스템 트레이딩 상품을 결합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가 서비스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라벨인베스트먼트는 사용자의 투자 성향에 맞는 전략에 따라 프로그램이 실시간 매매에 대응해주는 시스템 트레이딩 ‘알파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개발된 라벨인베스트먼트 전용 엘클라우드 상품은 세션 종료 없이 24시간 내내 알파시스템을 DaaS 내에서 구동할 수 있게 하고, 사용자는 장소와 기기의 제약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서나 원활한 투자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다.
두 회사는 클라우드 가상화 분야와 인공지능 기반 트레이딩 분야에서 축적된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인 투자자의 주식투자 접근성 개선 등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 투자사업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