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와 샐러드 전문 브랜드 달리는커피는 지난 2021년 7월 200호점 개점 이후 10개월 만에 300호점(파주 운정1호점)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브랜드는 카페에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접목한 이색 멀티 카페로 관심을 끌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소자본 창업아이콘으로 성장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커피전문점 시장과 함께 최근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샐러드와 샌드위치 시장까지 동시에 진입이 가능한 멀티컨셉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샌드위치와 샐러드는 전문점의 상품과 비교해도 가격과 품질에서 우수하다는 소비자의 평을 받고 있으며, 실제 대표메뉴인 아메리카노보다 샌드위치와 샐러드의 매출이 높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이 같은 멀티콘셉트 때문에 2000만 원 대의 낮은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해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상진 달리는커피 본부장은 “빠른 성장세가 PPL을 비롯한 광고 및 마케팅활동을 통해 이룩한 것이 아닌 오로지 상품의 품질향상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이라며 “이러한 품질 유지가 소비자들에게 선택을 받고 있는 동력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달리는커피는 5월중 다이어트와 운동인을 위한 식단메뉴를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카페와 샐러드, 샌드위치에 이어 식단시장까지 메뉴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