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1분기 영업이익 42억원…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

비즈니스 구조조정에 따른 영업이익률 향상 지속


B2B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2022년도 1분기 매출은 191억 원, 영업이익 42억5000만 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1% 증가했다. 또 영업이익률이 2021년 1분기 18.7%에서 올해 1분기 22.3%로 상승했다. 

회사 측은 최근 ‘브랜치4.0’, ‘AI경리나라’의 신규 고객 대상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해 1분기 매출 성장에는 기여하지 못했으나 2분기 이후 유료 고객으로 전환 시 강한 매출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웹케시는 영업이익 견인 동력으로는 ▲마진이 낮은 SI사업 구조조정 ▲‘인하우스뱅크’, 브랜치4.0, AI경리나라 등 수수료 기반의 솔루션 비즈니스로 성공적 전환에 따른 수익구조 개선을 들었다. 

현재 웹케시가 제공하는 기업 자금관리 솔루션은 인하우스뱅크, 브랜치, AI경리나라 등이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기능을 탑재해 임직원 횡령과 같은 기업 자금 사고를 원천적으로 예방해 기업 자금관리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AI 기능을 탑재한 횡령방지시스템 등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웹케시 자금관리 솔루션으로 매출 100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기술 혁신을 통한 고도화를 지속해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기업 자금관리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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