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뮤지엄김치간, 관람·체험 운영 재개

오는 17일 재개…5월 말까지 입장료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 제공

▲뮤지엄김치간 재개관 안내 포스터 / 사진=풀무원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관람·체험을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재개일은 오는 17일이다.

뮤지엄김치간은 내부 방역수칙에 따라 전시 관람 운영과 체험활동을 단계별로 재개할 계획이다. 6월 말까지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박물관 관람이 가능하며, 향후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뮤지엄김치간은 운영 재개에 앞서 새로운 기획전시인 '김치의 사계'를 선보인다. 농경문화를 기반으로 한 24절기에 수확하는 다양한 재철 채소를 일러스트로 보여준다. 또 한국인의 사계절 속에 담겨있는 대표 채소로 만든 김치를 페이퍼 아트로 전시한다. 해당 기획전시는 뮤지엄김치간 5층에 전시되며, 박물관 입장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뮤지엄김치간은 운영 재개를 기념해 관람객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 달 31일까지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은 입장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으며, 유료 관람객 선착순 300명에게는 뮤지엄김치간 로고가 박힌 친환경 파우치를 증정한다.

이번 운영 재개를 맞아 뮤지엄김치간은 문화체육관광부, ICOM 한국위원회, 박물관·미술관 주간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박물관·미술관 주간 캠페인 '뮤궁뮤진'에도 참여한다.

본 캠페인은 자랑, 굿즈, 비밀, 난장, 공간, 자연, 소리 등의 7가지 주제로 각 미술관의 매력을 소셜네트워크 상에서 펼치는 이벤트다. 해스태그(#)와 함께 뮤궁뮤진을 검색하면 뮤지엄김치간의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맹민주 기자 joy@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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