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관리 전문회사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S&I Corp., 대표 형원준)은 분야별 우수인력을 공격적으로 채용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최근 신규 수주한 펄어비스, LG아트센터 등 현장의 시설관리(FM), 자산관리(PM), 시공관리, 안전관리 인원은 물론, IOS, WEB개발, 신규 서비스 개발에 따른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며, 총 80명 규모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전국 160여 개 건물, 260여 만 평을 관리 중인 FM(건물관리)업체다. LG그룹 계열사 자산을 비롯해 파크원,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한국타이어, 교직원공제회 등 국내 유수건물을 관리하고 있다.
이 회사는 우수한 인적서비스와 IT기술력을 바탕으로 그동안 보안 및 청소 로봇, 원격 모니터링시스템(RMS), 건물관리 통합 시스템(atG), 주차관제 시스템 등을 출시했다. 2020년 출시한 공간관리앱 ‘하이파인애플’은 550여 개 고객사, 100개 건물에 서비스하고 있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관계자는 “건물관리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한편, 코로나19와 함께 더욱 성장한 비대면 서비스를 B2B 건물관리시장에도 적용해 사업기회를 넓혀 가기 위해 디자인싱킹을 기반으로 한 전사적인 변화관리가 추진되고 있다”며 “이를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성공을 함께 할 인재를 이번 채용을 통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직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발의하고 경연방식을 거쳐 사업화하는 일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지난 2월 LG그룹 계열에서 분리해 맥쿼리PE가 60%, LG가 4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처우 및 복리후생 수준은 LG 계열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심있는 지원자는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