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스타로 가수 '보아'가 선정됐다.
12일 한국국제교류재단(www.kf.or.kr)이 한-일 대학생 교류 방문 행사 차원에서 한국을 방문한 일본대학생 대표단 26명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한국 스타>를 설문한 결과 1위로 아시아의 가희 '보아'가 뽑혔다.
이어 한·일합작 드라마 '프렌즈'로 널리 알려진 배우 '원빈'이 26.9%로 2위를 차지했고 △'동방신기(7.7%)' △'신화(7.7%)' 순이었다. 반면 일본 내 한류 붐을 일으킨 욘사마 '배용준'은 3.8%에 그쳤다.
한편, 일본대학생들은 한국을 방문했을 때 가장 접하고 싶었던 분야로 '전통문화와 예술(61.5%)'를 꼽았다. 다음으로 △'연예·오락·스포츠(30.8%)' △'정치·경제(7.7%)' 등이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