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투어바이오제약(대표 이승진)의 자회사 브랜드인 ‘나투어존’이 천연 피레트린을 주원료로 한 바퀴벌레퇴치 천연성분 살충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출시한 ‘나투어킬 에어로졸(파리, 모기살충제)’ 이후 10년이란 시간 끝에 천연성분의 핸디캡인 효능, 효과 부분에 있어 바퀴벌레 개체 승인(국립환경과학원)을 받아 해충방역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게 됐다.
이승진 대표는 “제충국은 온혈동물에는 거의 반응하지 않고 냉혈동물(해충)에만 독성으로 작용하는 성분으로, 그동안 건강민감계층(영, 유아 ,고연령층)의 특화시장에서 10여년간 판매해 왔다”며 “자회사인 ‘나투어존’이 6년간 고객 현장에서 효과를 검증받은 천연성분으로 지난 2021년 1월에 승인을 받아 이번에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화과(제충국) 식물추출오일을 주성분으로 하는 천연 ‘피레트린’이 해충의 신경계에 도달해 ‘교란-마비-정지’ 시키는 시간을 필요로 하는데, 바이오 생화학 자회사 브랜드인 ‘나투어존’의 첨단 생물공학기술(나투어킬)을 적용함으로써 모기에서부터 야생진드기, 바퀴 등 가정 해충으로부터 피해를 막아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투어존은 2016년부터 ‘나투어킬’을 일상생활 방역서비스로 활용, 국내에서 천연방역의 라인업을 구축한 천연방역 브랜드이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