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제1회 '존타의 친구'로 선정

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이 국제존타 서울 1클럽(회장 이영애)이 올해 제정한 제1회 '존타의 친구(Friend of Zonta)'로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6시, 서울 반포동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리는 '존타의 밤'에서 갖는다.

존타(ZONTA http://www.zonta.org)는 미국 시카고에 본부를 두고 세계 69개국에 1251개 클럽이 있는 범 세계적인 여성단체로, 1966년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서울 1클럽이 생겼다. 존타는 비지니스와 전문직 여성들이 자신의 일을 통해 사회에 봉사하고, 여성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모토로 하는데 한국에는 총 22개 클럽이 있다.

존타는 한국씨티은행이 여성직원들을 위한 여성 네트워크 지원, 육아휴직, 자율 근무정책 같은 다양한 여성정책을 실시하고 있고, 의사 결정권을 가진 임원으로 조윤선 부행장(법무본부장)와 김명옥 부행장(업무지원본부장) 등 2명의 여성을 선임하는 등으로 획기적인 여성정책을 실행하고 있어 '여성지위 향상'이라는 존타의 설립이념과 맞아 '존타의 친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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