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루부탱, 렉시비시옹[니스테] 모나코 전시 개최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은 렉시비시옹[니스테]; L’Exhibition[niste] 제 2장 전시가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Grimaldi Forum)에서 공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모나코의 H.S.H 알버트 2세 왕자, H.S.H 하노버 공주와 그의 조카들에 의해 개관이 선언됐다. 모나코에서 많은 영감을 받은 신발 디자이너이자 패션계에서의 주요 인물인 크리스찬 루부탱의 상상과 작업물에 주력했다.

이번 모나코 전시는 파리 장식 미술 박물관의 장인 올리비에 가벳(Olivier Gabet)에 의해 리큐레이팅 됐다. 2000 제곱미터 너비의 장관을 넘어 새로운 컬래버레이션과 모나코의 영감과 연관된 미공개 작품들이 공개됐다.


상상의 뮤지엄(Imaginary Museum) 방은 크리스찬 루부탱의 개인 소유 컬렉션과 헤리티지가 모여 있다. 또 공공과 사적인 컬렉션에서 가져온 예술적인 작품, 모나코 박물관으로부터 온 작품들도 포함하고 있다. 

전시는 춤에 대한 애정과 러시아 발레에 대한 헤리티지와 같은 디자이너의 작업에서의 다양한 테마를 보여주고 있다.

1990년대에 모나코와 특별한 관계를 구축한 크리스찬 루부탱은 오늘날까지 모나코의 역사에 많은 영감을 받고 있다. 이는 예술과 엔터테인먼트 세계에서의 독특한 역사로 볼 수 있다.

크리스찬 루부탱은 “모나코는 전시회를 열 때 자유로운 표현을 보장한다. 왜냐하면 개최하는 장소들은 예술적으로 변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에 이어 “그리말디 포럼에서 베이컨과 자코메티 전시를 봤을 때 이 두 전시는 기존의 전시와 완전히 다르게 표현되었다고 느꼈다. 이것은 그들의 디자인과 내래이션이 자유에 의해 표현된 것으로 어떠한 제약 없이 나만의 전시로 재상상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