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선보인 ‘쿡킷’ 냉동 밀키트 /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밀키트 브랜드 ‘쿡킷’의 냉동제품을 출시하고 판매처를 전 경로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쿡킷은 2019년 프리미엄 밀키트를 표방하며 시장에 진입한 데 이어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보관 편의성을 강화한 냉동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또 밀키트 구입 경로가 다변화되고 있는 점을 반영해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혀 나간다는 목표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육수가득소불고기전골’, ‘스페인식감바스’, ‘동대문식 닭한마리’, ‘얼큰버섯비비고왕만두전골’, ‘해물짬뽕비비고김치왕만두전골’이다. 육류, 채소 등 제품 구성품별로 급속냉동기술을 적용해 원재료의 신선함과 맛품질을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한편, 기존 냉장제품에 비해 부피를 절반으로 줄여 보관 편의성을 높였다.
또 밀키트 판매채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온라인 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할 방침이다. 그동안 CJ더마켓, 쿡킷앱 등 자사몰 위주로 판매했지만, 이달부터 쿠팡, 마켓컬리, SSG닷컴, 배민B마트 등의 오픈마켓에도 입점했다.
이와 함께 기존에 확보하고 있는 콜드체인 인프라를 활용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3대 대형마트 냉동 매대에서도 쿡킷을 선보였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