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토리허브, 웹툰 ‘빙의자를 위한 특혜’ 일본 시장 진출


종합 콘텐츠 그룹 엠스토리허브(대표 이기수)는 카카오페이지와 웹툰에서 큰 인기를 모은 한국형 로맨스 판타지 웹툰인 <빙의자를 위한 특혜>가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웹툰 <빙의자를 위한 특혜>는 지난 8월 7일 카카오픽코마의 글로벌 만화 플랫폼 ‘픽코마(Piccoma)’를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빙의자를 위한 특혜>는 원작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빙의자를 위한 특혜>를 노블코믹스로 제작한 것으로, 네이버 인기 웹툰 <필살VS로맨스>를 연재했던 ‘구르’ 작가와 엠스토리허브의 합작품이다.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출시된 이후 지난 8월 17일 기준 누적 조회수 63만 회를 돌파했다.


이후 지난 8월 7일 카카오픽코마의 글로벌 만화 플랫폼 ‘픽코마(Piccoma)’에서 웹툰 <빙의자를 위한 특혜>는 일본 제목인 <빙의자의 특전(憑依者の特典)>으로 런칭, 1화부터 20화까지 총 20화가 공개됐다. <빙의자를 위한 특혜>는 8월 8일 ‘픽코마’ 내 판타지부문 랭킹과 종합 랭킹 1위를 차지했으며, 8월 22일 기준 약 108만 건의 하트를 달성했다.

이에 대해 이기수 엠스토리허브 대표는 “예상보다 좋은 현지 반응에 상당히 놀랐다”며 “웹툰 <빙의자를 위한 특혜>를 통해 만화와 애니메이션 종주국인 일본에서도 한국의 콘텐츠들이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 입증된 셈”이라고 말했다.

<빙의자를 위한 특혜>는 사망한 사람들이 생전에 읽었던 작품 속 세상으로 빙의되는 세계관에서 주인공이 의도치 않게 답답한 현실속 고구마 가득한 S급 생존물의 조연으로 빙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과 성장을 담은 작품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