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www.iklc.co.kr)는 지난달 28일 치러진 제18회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자를 27일 발표한다.
이번 시험에는 총 8만2,465명이 응시해 1만9,593명이 합격, 23.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66%, 그 외지역에서 34%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연령대별로는 30~40대가 74%로 가장 많았고 20대 이하와 50대 이상은 각각 13%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여성합격자 비율이 48%로 나타났다.
평균 95점을 득점한 현태환(경기도 부천)씨가 수석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최연소 합격은 17세 김수미 양, 최고령 합격은 71세 하승현씨로 밝혀졌다.
합격자는 한국토지공사 중개사시험 홈페이지(www.iklctest.co.kr)와 ARS 060-700-4300, 한국토지공사 각 지역본부 게시판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자격증 교부는 주소지 관할 시·도에서 직접 교부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