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땅값 상승률 0.36%…서울 용산 최고

10월 전국 땅값 상승률이 0.36%로 전달보다 소폭 상승했다.

28일 건설교통부(www.moct.go.kr)가 발표한 <10월 토지거래량 및 지가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땅값은 지난 9월 대비 0.36% 상승, 전달(0.32%)보다 0.04%p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서울(0.60%) ▲경기(0.36%) 등 수도권이 전국 평균(0.36%)보다 땅값 상승률이 높았고, 나머지 지역은 전국 평균 이하였다.

그중에서도 서울 용산구는 10월 한달 1.36%나 올라 전달에 이어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성동구(1.10%) ▲경남 창원(0.68%) ▲서울 강남구(0.65%) ▲서울 강북구(0.65%) ▲서울 동대문구(0.62%) ▲경기 부천 소사구(0.61%)등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한편, 10월 토지거래량은 22만3,098필지, 2억1,990만1,000㎡로 필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7%(1만6,737필지) 감소했고, 면적은 12.6%(2,459만2,00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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