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아이돌 그룹 '빅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네이버(www.naver.com)가 집계한 <2007년11월5주 국내가수 인기검색어 순위(2007년11월23일~11월29일)>에 따르면, '빅뱅'이 23일 검색어 순위 정상에 올랐다.
'거짓말'로 가요계를 뒤흔든 5인조 그룹 '빅뱅'은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핫 이슈(Hot Issue)'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타이틀곡 '마지막 인사'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차트를 장악하고 있고 28일 열린 게릴라 콘서트에 무려 5,000명의 팬이 운집해 화제가 됐다. 리더 지드래곤(G-Dragon)'도 25일과 26일 각각 6, 9위에 랭크됐다.
'원더걸스'의 인기도 대단했다. 23, 25일을 제외하고 일주일 내내 1위를 차지했다. 텔미의 후속곡인 '쪼요조요'의 인기도 급상승 중으로 검색률이 많았다. '원걸' 최고 인기 멤버 '소희'도 이번 주 내내내 4~5위에 머물렀다.
상큼발랄한 '소녀시대'를 찾는 누리꾼도 많았다. 데뷔 3개월 만에 공중파 음악프로그램 정상에 등극한 25일 1위로 올라섰다. 특히 귀여운 외모로 멤버들 중 유독 인기가 높은 '티파니'도 순위에 들었다.
한편, 솔로로 전향한 버즈의 '민경훈'이 23일 8위로 진입한 데 이어 27, 28일 5위로 급상승했다. 특히 정규 1집 '임프레시브(Impressive)'의 수록곡이 공개된 27일 누리꾼들의 검색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