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나고우나', 시청률 1위 굳히기 돌입

일일극 '미우나고우나'의 시청률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AGB닐슨미디어(www.agbnielsen.co.kr)가 12월 1주(11월26일~12월2일) 집계한 주간 시청률에 따르면, KBS1 일일연속극 '미우나고우나'가 34.5%로 시청률 정상을 차지했다.

'미우나고우나'는 따뜻한 가족드라마로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고 있다. 주인공 단풍(한지혜)과 백호(김지석)의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이 시청률 상승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막바지로 치닫는 '대조영'은 2주 연속 2위에 올랐다. 특히 2일 금란(심은진)이 걸사비우(최철호)를 구하고 장렬한 최후를 맞는 장면이 방영돼 시청자의 눈시울을 적셨다.

'며느리전성시대'는 시청률 31.5%를 기록, 3위에 올랐다. 베이징올림픽 야구예선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방송됐음에도 30%를 넘겨 인기를 증명했다.

이어 '태왕사신기'와 '황금신부'가 각각 29.8%, 24.1%로 4, 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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