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만두 전문 제조기업 푸드웨어(대표 신동식)는 신규 브랜드 헤이밀을 출범하고, 온라인 공식몰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헤이밀은 ‘원 바이트, 배터 밸런스(One bite, Better balance)’를 모토로, 누구나 언제든지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푸드웨어의 건강하고 맛있는 간편식 브랜드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소비자 브랜드 헤이밀을 출시함으로써 가정에서 더 쉽고 간편하게 프리미엄 만두 맛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푸드웨어는 국내 대기업, 프랜차이즈 및 전국 유명 만두 전문점을 통해 만두를 납품해온 기업이다. 이번 헤이밀 브랜드로 '고기 송송 만두', '김치 송송 만두' 등 시그니처 메뉴 5종과 비건라인의 채소, 버섯, 김치만두까지 총 8종을 출시한다. 또한 비건만두는 국내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헤이밀은 이달 중 프리미엄 왕만두 및 김만두를 추가로 선봬 총 10개 만두 제품군을 보유할 예정이다.
신동식 푸드웨어 대표는 “그동안 소비자와 온라인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우리만의 브랜드가 부족한 것을 안타까워했는데, 헤이밀 브랜드를 런칭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신제품을 지속해서 개발해 국내 냉동만두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성장, 해외 시장까지 적극적으로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드웨어는 지난 1990년 산동식품으로 출발한 33년 전통의 만두 전문 기업으로서 전년도 2022년 기준 연 매출 약 1200억 원, 임직원 수는 600명이 넘는 중견기업이다. 식약처 신고 기준(2014년~2021년) 시설 규모 20,069㎡, 누적 생산 톤 20만 톤 이상, 등록 제품 178개 등 국내에서 단일 만두 생산 시설이다.
특히 미국, 일본, 홍콩 등 주요 국가로 수출을 시작해 2021년 기준 140억 원의 해외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